한국불교태고종 제주종무원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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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주종무원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 봉행
  • 김익수 주필·대기자
  • 승인 2023.05.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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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제주종무원 대법당에서
부처님 오신날 대법회 태고종 종무원 대법당
부처님 오신날 대법회 태고종 종무원 대법당

불기 2567(2023)년 부처님 오신날 한국불교태고종 제주종무원은 지난 23일 종무원 대법당에서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봉축법회에는 제주종무원장 구암 성천 스님과 제주종무원 종회의장 효암 성근 스님, 제주종무원 종회부의장 승규 스님, 제주종무원 여러 스님,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신행단체장,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전 총무국장 원오 스님, 집탁 포교국장 일향 스님의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축사, 봉축메세지, 발원문, 축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종회의장 효암 성근 스님은 ‘참으로 기쁜날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처님 전에 연등을 밝힌 공덕으로 자비와 광명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는 축사에 이어서 송재호 국회의원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길상회 회장)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종무원장 구암 성천 스님은 ‘호흡명상으로 마음의 평온을 취한 후에 욕심과 어리석음, 모든 질병에서 벗어나고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부처님법은 연기법으로 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서로 돕고 협력하면서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자신을 성찰하고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는 봉축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서 태고종 제주도신도회 김만국 회장은 ‘지혜로운 부처님! 부처님 오신 뜻을 기리고 되새기는 성스러운 이날을 맞이해 저희들은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의 번뇌를 내려놓고 보시와 지혜로 장엄하여 자아 완성의 길로 나아갈것입니다. 자비로운 부처님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이 실현되도록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간절히 바란다’는 발원문을 봉독했다.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태고종 제주종무원 대법당에서 봉행한 대법회는 광명사 연화합창단의 축가 ‘연등, 마음고요’를 음성공양으로 올리면서 여법하게 회향했다. 

봉축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제주종무원장 구암 성천 스님
봉축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제주종무원장 구암 성천 스님
축사를 하고 있는 종회의장 효암 성근 스님
축사를 하고 있는 종회의장 효암 성근 스님
권공과 축원을 올리고 있다
권공과 축원을 올리고 있다
발원문을 봉독하고 있는 김만국 제주도신도회장
발원문을 봉독하고 있는 김만국 제주도신도회장
부처님 오신날 대법회 삼귀의례를 올리고 있다
부처님 오신날 대법회 삼귀의례를 올리고 있다
축가를 부르고 있는 광명사 연화 합창단
축가를 부르고 있는 광명사 연화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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