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 4.3 70주년 의미 맞는 행사 추진

4.3 추념식, 종교별로 추념의식 봉행

2018-02-28     제주불교신문

사단법인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이사장 양영수 신부, 화북성당 주임신부)는 지난 2월 26일 원불교 제주교구청에서 회의를 갖고 2018년도 사업 일정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4․3 7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4․3추념식에서 불교, 원불교, 천주교, 기독교마다 각 5분 정도 종교별로 추념의식을 봉행한다.
또한 오는 8월 30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4회 평화음악회도 ‘4․3 70주년 기념’하는 음악회로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리고 10월 7일 예정인 세계종교문화교류 및 봉사는 불교국가인 미얀마로 결정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 불교계는 관효 스님(제주불교연합회장), 보산 스님(제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혜전 스님(제주불교연합회 부회장), 자경 스님(제주불교연합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