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웰다잉문화연구소 생애말기 동반자 교육

5월부터 생애말기 동반자 프로그램

2018-04-10     이병철 기자

제주웰다잉문화연구소(소장 수상 스님.사진)가 노년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생애말기 동반자 프로그램(소원노트 작성)으로 찾아가는 상담교육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은 일반 어르신 그룹 5회와 독거, 1인 가구 그룹 1회로 18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교육을 필요로 하는 경로당이나 노인대학, 노인복지 시설은 미리 접수해야 한다. 특히 노인복지 시설 등은 찾아가는 상담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의(799-1782)하면 강사가 직접 방문한다.

생애말기 동반자 프로그램(소원노트 작성)은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의 목록을 적는 ‘버킷리스트(bucket list)’, 삶과 죽음을 돌아보는 유서쓰기 그리고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쓰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웰다잉’의 경험을 넓혀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