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간 화합 다지는 시간”

2018-10-17     제주불교신문

제주종교협 미얀마 순례길 다녀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사미니 스님들이 있는 수도원을 방문한 제주종교협 회원들의 모습.

사)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박7일간 일정으로 불교성지 미얀마를 다녀왔다. 
해외문화교류 및 봉사활동일환으로 다녀온 이번 성지순례에는 불교계에서 제주불교연합회장 관효 스님을 비롯해 지원 스님, 지화 스님, 법증 스님이 함께 순례길을 올랐다. 타 종교에서는 제주종교협 이사장 양영수 신부님과 이수덕ㆍ박병해ㆍ류승만 목사님과 원불교 정성만 교구장님, 한주성ㆍ김동선ㆍ임동진교무님이 함께했다


기독교ㆍ천주교에서는 고아원을 방문해 학용품과 생필품, 쌀 등을 기증했다. 불교에서는 사미니 스님의 수도원 및 고아원 등을 방문해 생필품, 쌀 등을 기증했다. 
이번 순례길에서 관효 스님과 지원 스님은 열악한 환을 둘러보며 개인 사비를 털어 추가로 보시했으며, 타종교인들에게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며 종교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