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관음굴 조성 불사를 위해 매주 기도 봉행

2021-04-07     안종국 기자

 

만불도량을 발원하는 관음성지 관음사(주지 무소 허운 스님)는 관음굴에 108관세음보살과 석조탱화 32응신, 일천화불을 모시고 법당을 장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음사는 관음굴 조성 불사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매주 기도를 봉행하고 있다.
지난 4월 3일 오전 10시 관음굴 앞마당에서 첫 불사기도 봉행을 시작했다. 천공 도감 스님은 축원문에서 “한라산 관음굴의 원만불사를 이루어 관음성지로서 모든 중생에게 자비광명의 빛이 퍼지고, 4.3의 원한에서 화해와 상생의 평화성지로 빛나기를” 기원했다. 
관음굴 법당장엄 기도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