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작고(作故) 여류화가인 김점선 화백의 판화작품 (실크스크린, 디지털판화) 30여점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연갤러리(관장 강명순)에서 전시된다.
강명순 관장은 “지난 1월 아트샵 오픈에 이어 이번에 김점선 화백의 귀한 작품을 제주 도민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시되는 김점A선 화백은 1972년에 제1회 앙데팡당전에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로 선정돼 화려하게 등단해 1983년 첫 전시회를 연 뒤 20년이 넘도록 60차례나 개인전을 열었으며 2002년부터 디지털 판화전도 개최했다. 또한 1987, 1988년에는 예술평론가협회 미술부문 올해의 예술가로 선정됐다. 1998년에는 aaaaa나, 김점선aaaaa이라는 자기 이야기를 펴냈다. 이후 붓을 놓지 않으면서 aaaaa10㎝ 예술aaaaa aaaaa김점선 스타일aaaaa aaaaa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aaaaa aaaaa나는 성인용이야aaaaa 등을 출간했고, 동화책 aaaaa앙쾡이가 온다aaaaa aaaaa큰 엄마aaaaa aaaaa게사니aaaaa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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