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호흡명상과 자애명상 /글 박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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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호흡명상과 자애명상 /글 박세원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9.09.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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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위빠사나 명상

청소년을 위해 성적향상의 기초를 마련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 및 심성교육을 위한 것으로 호흡명상과 자애명상을 할 수 있다. 호흡명상은 집중력을 강화시켜주고 들뜬 마음을 개선해줄 수 있으며 자애명상으로는 심성교육과 대인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다른 생각을 들 때면 “생각~ 생각~”하면서 알아차린 후, 공부를 하지 않고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하여 공부시간의 질적인 향상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정신집중을 위해 배의 일어남과 꺼짐에 집중하고 마음이 집중되는 상태와 산만한 상태를 구별하게 하여, 공부시간의 집중력을 키워서 성적향상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 
최근 핵가족화와 부모들의 맞벌이 증가로 자녀들 인성교육이 점점 희박해져가고 개인주의적 성향의 증가로 대인관계 해결 능력이 부족하지만 학교에서도 소양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여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본인에게 먼저 자애명상을 보내어 스스로를 소중하게 사랑하는 체험을 통해, 본인의 자존감 회복과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체험을 경험하게 한 후에 친구, 가족, 타인들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보내는 자애명상을 함으로써 가족과 본인과의 심리적 동일성을 경험하게 되고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해결방법을 찾는데 스스로 판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애명상의 방법은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내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내가 위험과 고통에서 벗어나기를~~”자신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이런 자애심을 보내면 된다. 이러한 자애명상은 먼저 자신을 위해 보내고 나서 이어서 “친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친구들이 위험과 고통에서 벗어나기를~~”하면서 친구와 가족, 이웃들을 위해 자애심을 보내면 교우관계 개선과 가족과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을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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