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사와 함께 하는 전통산사문화체험 사찰예절과 문화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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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사와 함께 하는 전통산사문화체험 사찰예절과 문화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돼
  • 안종국 기자
  • 승인 2019.10.23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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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 만들기 체험

아름다운 도량으로 이름난 선덕사는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전통산사문화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사찰문화체험>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였는데, 전통사찰문화를 폭넓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마음껏 참여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한층 가깝게 사찰과 어우러질 수 있게 하였고, 어른들에게는 심오한 불교의 교리를 인문학적 재해석으로 제공하여 절에 갇힌 불교가 아닌 누구나 함께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불교문화재 지킴이 체험

 
어린이들 프로그램으로는 ‘스님과 함께 배우는 사찰문화’와 ‘연화경 탁본체험’, ‘지화연꽃 만들기’, ‘묘법캘리그라피’,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문화재지킴이체험’ 등등 특별하고도 신기한 체험을 무궁무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이는 기존의 사찰체험 프로그램이 엄숙하고 딱딱한 것에 반성과 개선을 고민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지화만들기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사찰건축학’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토크쇼 등도 개설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 지난 20일에는 묘법이야기보따리로 철학박사 고은진 박사의 <원효의 불이사상>에 대하여 집중적인 공부의 시간도 가졌다. 

고은진 박사의 <원효의 불이사상> 강좌


선덕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2시에 불교인문학 전문강좌로 <제제불교인문학강좌>를 열고 있고, 오는 10월 27일(일)에는 그동안 배출된 50여명의 불교문화해설사 수인식도 열 예정이다.          

스님과 함께 하는 사찰예절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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