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주지 허운)는 오는 4월 18일(일) 오후 1시 관음사 대웅전에서 미얀마에서 온 제주 거주민들과 함께 미얀마의 평화를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한다.
미얀마의 군부에 반대하는 시위는 우리나라 민주화 과정과 닮아있으며 제주 4·3의 아픔과도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관음사는 미얀마 평화기원 법회를 통해 제주 거주 미얀마인들을 위로하고 미얀마의 평화와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행사로 봉행한다.
▌일 시 : 2021년 4월 18일(일) 오후 1시~3시 / 관음사 대웅전
▌주 최 :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
▌주 관 : 로터스봉사단
▌참 석 : 미얀마 이주민 30명 내외, 대한불교조계종 제23 교구신도회, 관음사 신도회, 제주 4·3 평화재단,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 제주 불교 4·3 희생자 추모사업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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