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간직해 늘 적극적으로 봉사하길” 태고보현봉사단 5월 월례회의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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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간직해 늘 적극적으로 봉사하길” 태고보현봉사단 5월 월례회의 봉행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1.05.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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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화 단장
박두화 단장

 

“사회에 봉사하는 자비정신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오며 저희들은 고통받는 중생들에게 행복과 평화의 보은이 있는 곳이라면 몸과 마음을 기꺼이 바치고자 하옵니다.”
태고종을 대표하는 봉사단 태고보현봉사단원들의 발원이 간절하다. 태고보현봉사단은 봉사가 없는 시기에도 마음은 항상 봉사와 헌신에 두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태고보현봉사단 5월 월례회의가 5월5일 오전 10시 태고종제주교구종무원 법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발원문 낭독, 단장 인사말, 토의사항, 공지사항,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박두화 단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인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준비했던 많은 행사를 치르지 못했으나 김치봉사는 꼭 하려고 한다”며 “봉사활동을 안 하다보니까 사랑이 약간 모자라질 수 있으니 늘 사랑과 관심 간직하셔서 언제든 봉사활동이 있을 때는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 단장은 “태고보현봉사단은 태고종이 항상 희망이며 꽃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음 꽃의 향기로움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월례회의에서는 “창립 명단 확인 결과, 19명이 지금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 돼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표창패를 안 받은 분들에게 표창패를 드리도록 하겠다”는 것과 “올해 일일찻집은 못 할 것 같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요청하는 봉사활동에만 참여해야 할 것” 등이 보고됐다. 
끝으로 단원들에게 공지사항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제주안전체험관 토요일 봉사활동이 공지됐으며 종무원 법당 등 달기에 많은 협조 바란다는 것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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