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원에 자비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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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원에 자비손길 잇따라
  • 강승오 기자
  • 승인 2005.06.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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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림사, 점심공양·선풍기 등

구룡사, 생필품·보시금 전달해



   
 
   
 
사회복지법인 제주태고복지재단(이사장 도산스님, 태고종제주교구 종무원장) 제주태고원(원장 정성함)에 대한 종단 사찰들의 자비 보시행이 잇따라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덕림사(주지 휴완스님)는 태고원에 선풍기 10대를 설치하고 시설 노인들과 직원들에게 점심을 공양했다. 이외에도 여름철을 맞아 노인들에게 모자도 보시했다. <사진 왼쪽>

덕림사 신도회와 정토를 일구는 봉사회원들과 함께 태고원을 찾은 휴완스님은 “태고원 어르신들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신도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이곳 어르신들을 위해 종단 사찰뿐만이 아니라 불교계가 조금씩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구룡사(주지 수안스님)도 태고원에 쌀·수건·양말 등 생필품과 보시금을 태고원측에 전달했다.

수안스님은 물품을 전달하면서 “풍족한 양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시설 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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