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봉정암 성지 순례기③ - “우리는 마지막 계단을 오르고 올라 사리탑까지 무사히 도착하였다” 봉정암 성지 순례기③ - “우리는 마지막 계단을 오르고 올라 사리탑까지 무사히 도착하였다” (지난호에 이어)처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땀을 식힌 우리는 다시 발길을 재촉하여 깔딱 고개 위를 향하여 올라갔다. 그사이 다도투어 인솔자는 스님께 전화해서 물을 가져오시게 하였고, 나는 올라가는 길에 중간중간 쉴 때마다 낮에 핸드폰으로 촬영한 설악산의 풍경들을 두 분께 보여드리며 힘을 내시라고 하였다.다시 잠시 쉬는 시간에 스님께서 가져온 물을 마시던 처사님은 3미터 정도의 밧줄을 구해주면 보살님 몸에 묶어서 다음날 수렴동 계곡 쪽으로 내려가겠다고 하셨다. 스님과 다도투어 인솔자와 나는 절대 안 된다고 하였으며 그때까지 별말씀이 없 순례길마당 | 제주불교신문 | 2022-08-03 19:5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