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마음 가득 담은 음성공양으로 불국정토 장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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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마음 가득 담은 음성공양으로 불국정토 장엄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7.04.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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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불교연합봉축위원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불교합창단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서귀포시 불교합창제가 지난 22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리며 서귀포를 불국정토로 물들였다. (사)서귀포불교문화원 연꽃합창단, 월라사 수보리합창단, 해운사 합창단, 정방사 천수천안합창단, 약천사 리틀붓다 어린이합창단, 구룡사 니르바나합창단, 법화사 마야합창단, 서광사 삼보합창단, 남원 선광사 선우합창단 등 9개 합창단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전하는 음성공양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했다. <편집자 주>

 

 

(사)서귀포불교문화원 연꽃합창단은 ‘인연’과 ‘가자’를 부르며 부처님 나라, 행복의 나라로 어서 가자고 부처님을 항상 따라 가는 마음을 전했다.

 

월라사 수보리합창단은 ‘강녕하소서’와 ‘가요 메들리’등을 통해 노랫말처럼 모두가 몸은 건강하고 마음은 편안하길 바랐다.

 

해운사 합창단은 ‘지난밤 꿈속에서’와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꿈속에서조차 부처님을 만나 행복해하는 신심 깊은 불자의 마음을 노래했다.

 

정방사 천수천안합창단은 ‘연꽃향기’와 ‘동행’으로 음성공양을 전하며 ‘당신은 아름답습니다’라는 연꽃 꽃말처럼 곱게 피어나는 신심의 향기를 전했다.

 

약천사 리틀붓다 어린이합창단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요’와 ‘부처님이 좋아요’, ‘그리운 큰 스님’등 3곡의 찬불가를 통해 순수한 동심과 함께 더욱 커지는 부처님 닮고 싶은 마음을 노래했다.

 

구룡사 니르바나합창단은 ‘산사로 가자’와 ‘무인도’를 부르며 슬플고 힘들 때 마음을 다독여 주는 깊은 산 암자로 가자고 노래하며 산사가 주는 평화로움과 위로를 전했다.

 

법화사 마야합창단은 ‘백팔염주’와 ‘제주민요’로 알알이 서원 담아 엮은 백팔염주가 갖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서광사 삼보합창단은 ‘천년송’과 ‘세시봉메들리’를 통해 부처님의 진리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함께 엮어내는 오랜 인연 등을 노래했다.

 

남원 선광사 선우합창단은 ‘머물고 싶은 그곳’과 ‘님과 함께’를 통해 자비하신 부처님이 항상 미소로써 답하는 그곳에서 정진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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