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창립된 약천사 ‘아나율 봉사단’ 초대 단장에 추대된 김무성(67·사진)씨는 부처님 말씀의 대사회적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베풀며 사는 마음가짐이 곧 불교인의 자세”라며 “봉사단은 앞으로 활발한 구도적 활동을 통해 단원 각자의 신심을 고취시키고, 아울러 산남지역에서 불교를 널리 알리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불교대학 3기로 수료하고 약천사 참선반에서 정진하고 있는 김 단장은 “그 동안은 단원들이 불교 이론과 수행에 전념했다면, 앞으로는 봉사활동으로 땀흘리며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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