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교구 본말사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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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교구 본말사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7.09.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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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말사 행사에 적극 동참…나아갈 방향 논의하는 워크숍도

조계종 제23교구 신도회(회장 김문자)는 올해 하반기 23교구 본․말사 신도 간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위해 발로 뛰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조직 체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도회는 9월 2일 임원 회의를 갖고 8월 25일 개최된 신도회장 이․취임식 평가회 및 신도회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임원들은 이날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기로 합의 한 후 교구본․말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대내외적인 위상제고와 내부결속을 강화하고 각 신행단체와도 긴밀한 협조 및 유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24일 서귀포시 법화사가 주최하는 ‘제6회 연꽃문화축제 및 장보고대재’에 참여하는 등 각 말사의 행사에 동참, 신도회가 화합의 의지를 널리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후 신도회 임원과 각 말사 신도까지 동참하는 워크숍을 개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획중인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자 회장은 “본말사 간의 내부 조직력을 결속하고 제주불교 신도회로 구심점을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말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우선 선결돼야 한다”며 “이를 주춧돌 삼아 일반인에게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할 때 신뢰받는 그런 종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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