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하례법회 1월 6일
봉축탑 점등식 4월 21일
제주불교합창제 4월 28일
대법회․연등행렬 5월 12일
제주불교연합회(회장 관효 스님)가 9월 25일 회의를 갖고 내년 신년하례법회 및 연등축제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불교연합회 총재 허운 스님을 비롯해 회장 관효 스님, 부회장 제법 스님 등 제주불교연합회 주요 임원 스님들이 참석해 주요 행사일정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내년 신년하례법회는 1월 6일, 봉축탑 점등식은 4월 21일, 제주불교합창제는 4월 28일, 연등축제 대법회 및 연등행렬은 5월 12일로 결정했다.
허운 스님은 “내년 봉축행사에 준비에 만전을 기해 여법한 연등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자”며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을 이끌고 준비하는 사람들의 정성을 다한 마음”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관효 스님은 “불교의 전통은 우리에게 풍요로운 문화의 장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제 연등축제가 불자만의 축제가 아닌 도민의 축제로 승화하여 고려시대 팔관회와 연등회의 전통문화로 계승 발전하는데 불교계의 힘을 모아 연등축제가 제주지방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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