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필 거사의 사찰사경
상태바
문승필 거사의 사찰사경
  • 문승필
  • 승인 2017.11.06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법 스님이 관음보살의 원력 세운 도량 ‘영암사’

 

영암사는 제주시 영평동 속칭 ‘굴동산’에 1986년 8월 제법 스님(재단법인 일붕선교종 제주교구 종무원장)이 100여 평의 임야를 매입 후 천막 법당에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기도한 게 창건 역사다. 그렇게 1988년 4월 슬레이트 법당을 완공한 제법 스님이 전법포교에 나서면서 영암사는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의 쉼터이자 의지처로 자리 잡게 된다. 영암사가 관음보살 자비도량으로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앉자 스님은 그 원력과 발원을 모아 1993년 중창불사를 일으켜 1995년 현 2층 대웅전을 낙성했다. 법당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좌우 협시보살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봉안돼 있다.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원력을 발원,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작은 봉사들이 하나 둘 결실을 맺어 지난 2003년 ‘2003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김만덕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