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복실 지부장이 전하는 ‘나눔과 비움의 전통사찰음식’
■ 만드는 법
1. 마른표고와 다시마는 물2컵을 넣고 5분간 끓여 채수물을 낸 후 집간장을 넣고 맛국물을 준비한다.
2.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 손질한 후 물기를 짠다. 들깨가루와 쌀가루는 채수물 4큰술에 개어놓는다.
3. 표고버섯은 도톰하게 어슷 썰고, 느타리버섯과 만가닥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양송이버섯도 굵게 채 썬다.
4. 당근은 채 썰고, 파프리카도 채 썬다.
5. 냄비에 들기름과 맛국물2큰술을 넣고 표고버섯, 목이버섯, 만가닥버섯, 당근을 넣고 덖는다.
6. 불을 세게해서 소리가 나게 덖다가 맛국물과 파프리카, 쌀가루와 들깨가루 푼물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불을 끈다.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한다.
■ 버섯, 들깨와 만남
버섯이란 음식은 비타민이 굉장히 많이 함유하고 있다. 섭취시 영양흡수율도 굉장히 높은 재료 중 하나이다. 버섯들깨찜은 여러가지 버섯과 들깨가 만나서 최고의 영양음식이다.
들깨는 성질은 따뜻하면서 독이 없다. 기침과 폐질환에 좋은 효과, 독감예방에 뛰어나다. 오메가 3와 같은 리놀렌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혈전 생성을 낮추어주며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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