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위대한 스승’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성도재일(1월 24일, 음력 12월 8일)을 맞은 지난 23일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가운데도 도내 각 사찰과 신행단체들의 구도행 열기가 뜨거웠다. 도내 대부분 사찰 성도재일 프로그램은 철야정진으로 진행, 불자들은 부처님이 새벽녘 하늘에 뜬 별을 보고 깨달음을 이룬 것처럼 새벽예불로 회향했다. 이번 철야정진법회는 한파가 몰아친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수행정진하는 불자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그 정진 현장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