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민 불자,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 임명
상태바
강성민 불자,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 임명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1.31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서 임명장 수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의 보좌관을 맡았던 강성민 씨(46)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1월 23일 임명장을 수여받은 자리에서 강성민 정책특보는 “제주지역 선거구 획정 문제가 현안인 만큼 2월 임시국회를 열어 해결이 필요하다”며 “올해가 4·3 70주년인 만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 줄 것”도 건의했다.
한편 강성민 정책특보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 문재인 대통령 제주지역 정책 및 공약을 내놓는데 큰 역할을 했던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회 실무간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제주4·3희생자유족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교육특별위원회 자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이도2동(도남동) 당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국회의원 불자의원 모임 정각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불자의원 모임 연등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오영훈(제주 문강사 신도회장)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역임하며 불심을 싹틔운 강 정책특보는 “올해 4·3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묻혀있었던 4·3당시 피해를 바로 알리는데도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제주도민들의 정신적 의지처가 됐던 불교였던 만큼 그 당시 90여개 사찰 가운데 40여개가 전소되고 16명의 스님이 희생되는 등 큰 아픔을 간직 한 불교계의 영혼을 치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