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사 주지 벽공 스님 종사 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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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사 주지 벽공 스님 종사 품서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1.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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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태고종 총무원서

 

벽공 스님(산방사 주지)이 수행의 상징이며 태고종단 위계와 기강의 1급 법계(法階)인 종사를 품서 받았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은 지난 1월 22일 제16차 종단 법계 품서식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여법하게 봉행했다.
이날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오늘 법계를 품서 받으신 품수자 스님들께서는 종단의 기강과 위계가 더욱 확립되고 종단이 크게 발전하도록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벽공 스님은 “종사는 수행능력과 지도력, 그리고 종단을 유지 발전시키는 책무가 주어진다”면서 “지도자적 위치에서 태고종의 종지종풍을 드높이는 종단의 쇄신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벽공 스님은 지난 1985년 출가 득도하여 2004년 운곡 스님을 법사로 입실 건당했다. 동방불교대학 제2회 졸업한데 이어 제주교구종무원 지방사정원장․총무국장․재무국장,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5기 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서귀포승가연합회장을 맡았었고, 지난 2009년부터 제주지방경찰청 경승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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