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기도 공덕, 지역 사회에 회향
한국불교 태고종 반야사(주지 수상 스님)는 3월 15일 정초기도와 정월대보름기도에 신도들이 기도 공덕으로 올린 자비 쌀을 지역 사회에 회향했다.
이날 자비의 쌀 7kg들이 40포대와 10kg들이 30포대는 애월읍사무소를 통해 애월읍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20kg들이 3포대는 미타요양원, 20kg들이 6포대는 사회복지 법인 춘강에 전달했다.
수상 스님은 “해마다 정초기도 때 신도들이 올린 공양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향하고 있다”면서 “신도들의 정성이 담긴 공양미가 모여져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에 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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