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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십써!”

14번째 산방사 경로잔치‘성황’
지난 14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산방사 경로잔치에 모인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올리고 있다.

 

산방산 산방사(주지 벽공 스님)가 지난 14일 안덕면 지역 18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14번째 경로잔치를 열면서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경로잔치 개회식은 도내 대덕 스님들과 신행단체장, 불자,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삼귀의, 봉행사, 축사, 감사의 말씀,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다. 
벽공 스님은 인사말에서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젊게 사는 방법을 연구했으면 한다”며 “어르신들 오늘 하루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고동수 신도회장은 봉행사에서 “삼춘들! 오늘 놀당갑서.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 많이 해수게. 그러니 대접받을 자격이수다”고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수열 스님은 축사에서 “육신은 늙어가도 마음은 나이를 안 드는 것”이라며 “오늘 하루 근심 걱정 다 내버리고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종 스님도 “이 자리에 모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꼭 우리 어머님 아버님 같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전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도 “벽공 스님이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 모시고 잔치를 베푸는 데 정말 존경스럽다”면서 “앞으로 100년 더 잔치가 거듭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희룡 도지사도 “벽공 스님이 어른신들 행복하게 사시라는 효심을 대신 전달하는 것 같다”며 “이제는 어르신들 누구보다 편안하게 건강하게 즐겁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도 “14년 동안 경로잔치 이끌어오고 효도하는 스님 보면서 효도 잘 해야 하겠다고 다짐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빌어본다“고 말했다. 
구성지 도의원도 “어르신들 이제 무거운 짐 벗어버리고 부처님께 귀의하셔서 마음 편하게 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규헌 노인회장은 “정성껏 잔치를 베풀어주시는 벽공 스님께 감사하며 각 사찰의 주지스님들과 내빈들, 참석한 많은 어르신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gimy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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