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20일 서귀포시 법화사서
마음챙김(알아차림) 명상 워크숍이 제주에서 열린다.
대한명상의학회(회장 채정호)가 주최하는 이번 명상 워크숍은 오는 5월 18일 오후6시부터 5월 20일 오후12시까지 서귀포시 하원동 법화사(주지 진우 스님)에서 진행된다.
명상 지도는 붓다빠라(Buddha Pala, 사띠 아라마 선원장) 스님과 대한명상의학회 임원진 등이 함께한다.
붓다빠라 스님은 40년 전 통도사 청하 스님 제자로, 통도사승가대학을 나와 동국대 선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스님은 인도 붓다가야선원과 미얀마 마사히선원 등지에서 싸띠 수행을 시작했다．스님은 수행도 철저히 부처님 당시 방식을 고수하는데 국내 승복은 상당히 변형됐다고 보기 때문에 복식도 부처님 당시와 똑 같이 수한다.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는 이번 워크숍의 참가비는 15만원이며, 문의는 윤지애 간사(010-7185-1955)에게 하면 된다.
채정호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초심자는 물론 명상에 경험이 있는 분들도 올바른 이론과 적용으로 마음챙김을 이해하고 깊은 명상의 길로 들어가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른 마음챙김 워크숍에서 제한된 시간으로 속 시원히 궁금증을 해결하거나 깊이 있게 몰입하는 명상이 어려웠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꼭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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