붇다클럽 부녀회, 따뜻한 내조의 첫 출발
상태바
붇다클럽 부녀회, 따뜻한 내조의 첫 출발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4.28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28일 불교자비원서 전복죽 점심공양

사단법인 붇다클럽(총회장 김태문) 부녀회(회장 오미숙)가 4월 28일 제주불교자비원(제주양로원․제주요양원․재가복지센터)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공양을 올렸다.

이날 부녀회원들과 김태문 총회장, 이대복 금강회장이 동참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불교자비원을 찾아서 전복죽 재료를 손질하고, 일부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실내 바닥을 밀고 닦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오미숙 부녀회장은 시설 어르신과 직원 200여명에게 전복죽을 점심공양하며 “어르신들이 전복죽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우리 붇다회원들 모두가 흐뭇했다”며 “부녀회원들이 아침부터 수고함에도 한 치도 드러내지 않는 그 모습이 바로 부처님의 모습이었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부녀회원들은 지난 2월 20일 2018년 사업 논의를 갖고, 교계 복지시설을 방문해 점심을 대접하고, 시설 환경정화 봉사도 펼친다는 사업계획을 이날 실천한 셈이다. 또한 부녀회는 오는 12월에 회원 간의 화합과 자비행 실천에 목적을 두고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