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주시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부정아)는 지난 4월 27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불교연합합창제를 개최하며 불국의 섬, 제주불자들의 화음을 도민들에게 선사했다.
관음정사자비합창단(지도법사 정선 스님, 단장 강연희, 지휘자 이상철, 반주자 양정은)은‘청산은 나를 보고’‘향수’를 선사하며 불음으로 공덕을 쌓는‘참 불자’로 거듭났다.
태고연합합창단(지도법사 무송 스님, 단장 김정실, 지휘자 이경숙, 반주자 고주희)은‘보리심’‘울릉도 트위스트’를 부처님의 보리심같은 목소리로 찬탄했다.
보림사금강불음봉사단(지도법사 보산 스님, 단장 김복희, 지휘자 홍영희, 반주자 이지연)은‘꽃길을 걷다보면’‘묻지마 친구야’의 가사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전했다.
천룡사관음합창단(지도법사 향운 스님, 단장 양영심, 지휘자 이춘기, 반주자 김지희)은‘즐거운 날’‘한라산’으로 부처님의 자비향기를 음성공양했다.
제주불교우담바라어린이합창단(지도법사 제용 스님, 어린이회장 양가희, 지휘자 고수일, 반주자 최유정)은‘봄이 가득해’‘손을 잡아요’곡으로 천진불의 모습을 보였다. 법화불음봉사단(지도법사 성우 스님, 단장 부정아, 지휘자 문순배, 반주자 김미진)은‘꽃길’‘꽃’을 선사, 관객들에게 법음의 향기를 전했다. 금붕사나유타합창단(지도법사 수암 스님, 단장 부희언, 지휘자 고수일, 반주자 김현솔)은‘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아모르 파티’로 관객들의 흥을 북돋았다. 극락사반야합창단(지도법사 휴진 스님, 단장 김성자, 지휘자 이경숙, 반주자 이승후)은‘어느 봄날’‘사월이라 초파일은’은 곡목으로 법의 진리를 선사했다. 한마음선원 소년소녀선법합창단(지도법사 혜묘 스님, 단원장 변수연, 지휘자 정용택, 반주자 박희숙)은‘마음이 항상 봄이라야’‘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앙증맞은 목소리를 선보였다. 문강사합창단(지도법사 석용 스님, 단장 현경혜, 지휘자 김상미, 반주자 김세은)은‘정진의 노래’‘웃어요’로 상월원각대조사의 가르침을 음성공양했다. 제석사바라밀합창단(지도법사 성해 스님, 단장 이복렬, 지휘자 고수일, 반주자 안영란)은‘낮은 목소리’‘나성에 가면’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마음선원 제주지원선법합창단(지도법사 혜묘 스님, 단장 윤승주, 지휘자 김원규, 반주자 양해원)은‘산유화’‘자기의 길을 닦으려면’으로 대행 큰스님의 법을 전했다. 관음사관음자비량합창단(지도법사 해청 스님, 단장 조영효, 지휘자 박근표, 반주자 강은지)은‘꽃 피울 때까지’‘붉은노을, 님과 함께 메들리’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광명사연화합창단(지도법사 일향 스님, 단장 변애생, 지휘자 김지영, 반주자 송미진)은‘꽃향기 가득한 님’‘째즈 아리랑’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연합합창(지도법사 해청 스님, 단장 부정아, 지휘자 문순배, 반주자 김미진)은‘상사디야 우리스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저작권자 © 제주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