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상상 존중하는 교육의원‘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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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상상 존중하는 교육의원‘최선’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5.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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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제주시 서부선거구 교육의원 예비후보

◆4월 28일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서부선거구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셨는데 지역 주민들에게 출마의 변, 한마디?
김상희 후보= 저는 30년 이상의 교직생활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비롯하여 학교장으로서 학교를 경영하면서 평소 느꼈던 것이 많았다. 그리고 제주시교육장으로서의 활동을 하면서 제주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현실과 함께 저도 부모로서 ‘자녀교육’이 되지 않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왔다. 교육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뤄지지 않다. 열과 성을 가진 좋은 선생님도 필요하고, 또래 친구를 비롯한 부모님과 사회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이렇듯 우리는 아이들을 함께 키워야 한다. 이제 그 동안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상상과 희망을 존중하는 새로운 제주교육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저는 교육의원 출마를 하게 되었다.
제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저는 교단에 섰던 한 사람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두 아이를 키운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의 마음 또한 제주시 교육행정을 총괄했던 전직 교육장으로서의 전문성으로 제주교육의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교육이란 모든 사람들의 희망을 담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상상하는 것을 현실이 되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바로 교육이다. 이러한 아이들의 상상과 사람들의 희망을 존중하여 모든 분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내고 싶다. 그래서 제주지역 불자들을 비롯한 도민들과 함께 아이들의 상상과 희망을 존중하는 든든한 교육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후보님은 종교란에‘불교’라 표기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삶 속에 불교 인연은?
김상희 후보=저는 어린 시절부터 집안의 영향으로 불교와 연을 맺었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불교와의 인연이 깊어, 동국대학교에서 불교 관련 교원연수도 참여했었다. 지금도 오등선원의 불자로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를 함께 나누고 있다. 저의 배우자 (정경숙) 역시도 저와 같이 오등선원의 불자다. 저와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부터 불교와의 인연을 통해서 오랜 기간 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후보님은 지역을 위해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는데 핵심 공약 3가지만 말씀해 주신다면?
김상희 후보= 첫째, 제주 서부지역 학교 교실 내, 초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에어컨 필터청소 의무화다.
둘째, 제주 서부지역 노인친화 시범교육 실시다.
세 번째, 제주지역 장애학생을 위한 재활승마센터 이용지원이다.
네 번째, 제주지역 고교 무상급식 전면시행이다. 

 ◆후보님이 살아오신 길을 말씀해 주십시오.(주요 경력)
 김상희 후보=1954년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출생했다. 배우자 정경숙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30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 왔는데 前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라중.한림고 교장, 탐라교육원장, 도교육청 장학관과 前 한림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장, 한국카운슬러협회 제주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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