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길은 부처님 따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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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길은 부처님 따르는 길”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8.05.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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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 보림사 봉축법요식 봉행 - 종무원장 보산 스님 법문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이신 보산 스님이 주지로 있는 사라봉 보림사(주지 보산 스님)는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여법한 봉축법요식을 갖고 부처님의 삶을 되돌아보고 부처님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새로 취임한 임영신 신도회장과 이임하는 서근숙 회장을 비롯해 신도들과 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헌공과 축원, 법문, 발원문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종무원장 보산 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세존의 일생을 돌아보면 이 세상에 태어난 것도 80평생 사신 것도 모두 우리 중생들을 위한 것”이라며 “부처님은 무지한 자의 스승이며 억조창생의 등불로써 무량무변하신 광명이시며 진리의 원천”이라고 찬탄했다. 
스님은 또 “부처님은 8만4천 법문을 남겨 보살과 중생들을 다 제도하시고 지혜와 광명으로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길을 가르쳐 주셨다”며 “참으로 사는 길은 종교 중에 종교이며 철학 중에 철학인 불교를 믿고 부처님을 따르며 무상대업에 귀의해 가상의 나를 부서버리고 참된 나 원래 나의 성품을 찾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법요식은 금강불음봉사단(단장 김복희)의 음성공양과 다도팀 시음행사로 더육 풍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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