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회장 김문석)는 지난 6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동안 여수 향일암과 통영지역 일대를 순례했다. 특히 이 기간에 서귀포룸비니와 3년 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중인 전주 룸비니불교산악회(안준아 회장)집행부와 합동법회를 개최했다. 이 법회를 통해 올 10월 6일과 7일 서귀포에서 서귀포룸비니와 전주룸비니는 백두산 정상과 한라산 정상에서 채토한 흙을 합토하는 평화통일 기원 산상 대법회를 봉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김문석 회장은 “이 성지순례를 통하여 룸비니 가족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보살행을 실천하는 참불자의 길을 가길 서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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