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완 스님, 태고종 사회복지원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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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완 스님, 태고종 사회복지원장에 임명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8.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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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7일 태고종 총무원서

제주도노인복지관장 휴완 스님(덕림사 주지)이 지난 8월 7일 태고종 사회복지원장에 임명됐다.

휴완 스님은 제주태고원장에 이어 지난 2010년 제주도노인복지관장으로 취임했다. 그동안 휴완 스님의 헌신적인 자기희생과 임직원들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제주도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 기여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한편 타지방과 외국에서 견학코스로 방문할 만큼 운영과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노인복지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휴완 스님은 앞으로 태고종 총무원 종단 복지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휴완 스님은 1991년 선암사에서 월명 스님을 은사로, 덕암 스님을 계사로 득도 수계 했다. 제주대학을 졸업, 원광대 대학원을 수료하고 제주불교강원 대교과 수료, 제주교구 포교원장, 제주동부경찰서 경승실장,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장, 함덕 덕림사 주지를 맡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휴완 스님은 남다른 능력으로 복지활동에 수완을 발휘하고 있는 분”이라며 “종단 사회복지를 총괄하여, 태고종이 앞으로 사회복지활동을 통한 전법포교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휴완 스님은 “힘이 모자라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애종심을 갖고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종단사회복지분야를 새롭게 정립하는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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