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 바람불어 좋은 날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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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바람불어 좋은 날 2018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8.12.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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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갤러리 12월7일~13일

 

1974년 함께 미술학도의 길을 걷던 이들이 이제는 교단에서 은퇴 후 자유로운 작가의 길을 펼쳐나가고 있는 와중에 가장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뜻 깊은 전시회를 펼친다. 
“1974 바람불어 좋은 날 2018”이라는 이름으로 12월7일부터 13일까지 연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 ‘74회’.
김규승 회장은 “회원들은 1974년 미술학도의 꿈을 안고 대구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회화과에 입학을 해 졸업 후엔 중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을 하면서 후진양성은 물론, 작가로서의 활동에도 여념이 없던 이들이 2016년 전후로 교직에서 모두 퇴직을 했다”며 “이제 육십 중반을 넘어 칠십을 바라보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학창시절 각자 이루지 못한 꿈을  하나씩 이루어 나아가려는 마음으로 제주전시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74회’는 재직 중에도 대구 등지에서 ‘74회’란 이름으로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가졌으며, 올 6월에는 일본 교토에서 퇴직기념을 가름하는 ‘74회전’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서울 대구 창원 진주 안동 등지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바람불어좋은날” 전시기간에 제주의 아름답고 독특한 자연을 사생하고 스케치하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바람을 맞이함은 물론 각자 창작의 불을 지피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참여 작가, 계남두(서앙화) 김규승(한국화) 김정모(서양화) 류상번(한국화) 변인호(서양화) 정동근(서양화) 정호경(한국화). 문의) 010 3548 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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