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문화대학 제23기 보현행봉사단 (단장 오창림)은 지난 12월29일 제주시 월랑북길 대홍빌라 내 아동보육시설 몽생이 그룹홈 (원장 김완숙)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돕기 기금마련 떡국판매봉사 수익금으로, 성품과 성금(50만원)을 봉사단원들의 정성스런 마음까지 모아 전달했다.
오창림 단장은 “이번에 아이들을 돕게 되어 참으로 보람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다과시간도 가졌다”며 “단원들이 함께 동참해 선물을 증정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몽생이 그룹홈은 3~4세 어린이를 비롯해 청소년 등 10여 명이 함께 생활하는 보육시설이다. 보현행봉사단은 6년째 김장김치 나눔봉사에 이어 떡국판매 봉사를 하여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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