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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새해 꼭 소원 성취하십써!”기해년 새해 해맞이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떡국 공양
외돌개에서 해맞이 하는 시민들에게

 

 

“기해년 새해 해맞이는 외돌개에서 꼭 하고 싶었어요. 따뜻한 떡국 한 그릇과 차 한 잔 그리고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소원지까지 쓰면 그보다 더 좋은 해맞이가 어디 있을까요?”
서귀포에 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외돌개에서 해맞이를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외돌개 잔디광장으로 모여들었다. 

떡국 공양 준비에 앞서 예불을 보고 있는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원들.


앞으로는 외돌개가 보이고, 멀리 문섬이 바라보이는 드넓은 바다 위로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설렘으로 가득 찬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회원들 손길이 분주해졌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해년 가슴 벅찬 해맞이를 돕기 위해 회원들은 며칠씩 시간을 내 새해떡국 끓일 준비를 해왔다. 떡국에 넣은 달걀지단과 김, 파 같은 고명은 하루 전날 모여서 준비하고, 시민들이 오기 전에 미리 부처님께 예불 올리는 정성도 잊지 않았다.  

새해 소원을 담은 소원지를 쓰고 있는 관광객의 모습.


김문석 회장은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는 외돌개에 해맞이를 나온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씩 나눠주면서 한 해를 맞이하는 게 큰 보람”이라며 “9년째 이 일을 해오고 있어서 이제 회원들의 손발이 척척 맞아 큰일도 거뜬히 치러낸다”고 말했다.  
“새해에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잘 지내게 해주십시오!”

맛있게 떡국공양을 하고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


“새해에는 성적이 더 잘 나와서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저 마다 가슴 속에 품은 소원 한 가지씩 소원지에 쓰고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니 해맞이 하는 기쁨이 배가 되어, 찬 새벽공기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외돌개 해맞이를 찾은 중국 영사관 직원들과 함께.


기해년 새해 2천여 그릇의 떡국을 시민들과 함께 나눈 오전 8시경 기해년 첫 해가 외돌개 잔디광장 푸른 소나무 사이로 두둥실 걸렸다. 
“와! 기해년 새해 모두들 행복하세요!”
시민과 관광객들의 입가에는 행복한 미소가 새해처럼 환하게 번졌다. 

김은희 기자  gimy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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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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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 2019-01-03 17:24:34

    노고가 많으십니다 항상 부처님의 자비광명과 함께 뜻하는바크게 이루셔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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