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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제주태고원장 취임식 및 개원 14주년 기념 
후원인.자원봉사자의 날

 

제주태고원장 취임식 및 개원 14주년 기념 후원인.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참석한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올리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제주태고복지재단 제주태고원이 마련한 제주태고원장 취임식 및 개원 14주년 기념 후원인‧자원봉사자의 날이 지난 1월26일 미래컨벤션에서 열렸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직원,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삼귀의례, 경과보고, 임명장 전달, 감사패와 표창패 수여, 인사말,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재단 이사장 보산 스님은 축사에서 “지난 14년 동안 제주태고원이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것은 사회복지 일선에서 온몸으로 돌보는 직원 가족 여러분과 자비나눔의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가장 용감하고 가장 큰 목소리로 외치는 삶의 따뜻한 새해가 되시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사장 보산 스님이 고경수 제주태고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중앙승가강원장 탄해 스님은 축사를 통해 “보살님들처럼 보살정신을 발현해 케어하고 봉사하고 후원하며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하는 것은 보살도“라며 지금까지 이어진 정신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현 제주도의회 길상회장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 보면서 정말 좋은 노인복지시설이란 걸 알았다”며 “사랑을 베풀어준 만큼 제주도가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규진 태고종 제주교구 신도회장도 “미국 스티브 잡스가 마지막 유언에서 경제적 부는 가져갈 수 없지만 사랑으로 점철된 추억뿐인 사랑은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며 “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것은 자기 자신을 버리고 활활 타오른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봉사자들의 헌신을 높이 샀다. 

도노인복지관 십장생 문화예술단의 연주회가 펼쳐졌다.


부공남 교육의원 축사에서 “부처님의 말씀과 자비로 행복한 한 해 되길 바란다”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모두 힘을 합쳐 가장 모범적인 노인복지시설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영 교육의원도 “자리이타로 원만하게 수행하시는 불보살님이 되시길 바란다”며 “꽃이 향기는 천 리를 가지만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문종태 도의원은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님들을 뵈니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태고연합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태고연합합창단의 ‘보리심’과 ‘오늘은 기쁜날’ 축가가 이어졌으며 식전행사로 도노인복지관 십장생 문화예술단 연주회, 도노인복지관 왈츠공연, 어우렁두드림 난타공연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표창패와 감사패를 받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은 △재단이사장감사패: 다련화, 좋은 세상봉사회 △태고원장 감사패: 아르떼 △태고원장 표창패: 김미화, 윤장옥 △도의회 표창패: 태고보현봉사단 △제주시장 표창패: 헌사모 △사회복지협의회 표창패: 오현중 가족 △사회복지사 협의회: 아라영재반 등이다. 

 

인터뷰 - 고경수 제주태고원장 

“어르신을 부처님처럼 모시겠습니다”

 

고경수 제주태고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고원은 지난 14년동안 질적 양적으로 성장해 한층 이미지가 높아진 만큼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어 드리고, 가족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제주태고원은 또한 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하는 곳으로 만들어, 어르신을 부처님처럼 우리도 부처림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개원 14년을 맞아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도내 도덕 스님들과 임직원들, 나눔을 행복으로 삼는 자원봉사자분들이 든든한 버팀목으로 있어 주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 원장은 이어 “기쁨은 나누면 배로 늘어난다는 이치를 거울 삼아 어르신들이 더욱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민과 자비심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2019년 모두들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은희 기자  gimy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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