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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광명의 등불이 온누리를 밝혀주길”4월14일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봉축탑점등식

서귀포시불교전통문화 연등축제 봉축탑점등식이 지난 4월14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호과장에서 열렸다. 사부대중은 두손모아 이 빛으로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퍼져나가길 간절히 발원했다. <편집자주>

 

서귀포시 봉축탑점등식에 참석한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올리고 있다.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귀포시불교전통문화 연등축제 봉축점등식이 지난 4월14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호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봉축점등식은 사부대중이 함께 모인 가운데 삼귀의, 보현행원, 반야심경봉독, 고유문 낭독, 인사말, 봉축사, 격려사, 축사, 발원문 낭독, 점등식 등으로 이어졌다. 
집행위원장 성근 스님은 고유문을 통해 “화합과 평등의 기운이 넘쳐나길 간절히 기원하며 자비와 나눔이 온누리에 퍼져 모두가 행복과 번영을 얻게 하시고 온 인류가 평화와 자유를 이루게 하여지이다”라고 말했다.
정순영 서귀포정토거사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극정성 불을 밝혀 나라안팎의 재난과 고통이 소멸되어 평화와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하며 이 자비광명의 등불이 온 누리를 밝히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스님들과 불자들이 함께 불법승 삼보의 구호를 외치면서 봉축탑점등 스위치를 눌렀다.


서귀포불교문화원 이사장 벽공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어둠의 길을 밝혀주는 생명의 빛 지혜의 빛인 등불을 밝혀 사부대중 모두 가정에 안락과 소망의 등불로 밝혀주시길 바라며 서귀포불교문화원 신축 건립을 발원하는 등불도 밝혀 주시고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고 제주도민의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등불도 함께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승가연합회 회장 진우 스님도 “부처님은 6년 동안 난행고행을 통해 무상정등각을 성취해 삼계를 뛰어넘어 열반을 증득해 가르침을 주었기에 칭찬받아 마땅하다”며 “부처님은  오늘 이 점등식으로 칭찬과 존경과 예배를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점등식을 마친 불자들이 함께 사홍서원을 올리고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대신해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회협력국장은 축사를 통해 “봉축탑점등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봉축표어처럼 자리이타를 실천하고 따뜻한 공동체을 위해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올해가 3‧1운동 백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백주년을 맞는 해로 대한제국이 대한민국이 된 뜻 깊은 그 시대에 누구보다 불교가 앞장섰다”며 “오늘 이 등불을 밝힘으로써 우리 사회가 더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현안들을 평화롭고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햇다. 

서귀포 봉축탑점등식 법요식에서 어린이들이 부처님께 꽃공양을 올렸다.


양윤경 서귀포시장도 축사에서 “부처님은 어둠속의 중생의 삶을 인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며 “부처님 지혜를 등불삼아 길을 찾아가고 서귀포시가 따스하고 행복한 시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귀포정토거사림 부인회 한혜선 회장의 발원문 낭독으로 “부처님을 찬탄하는 등불을 밝히는 것은 화합과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고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함이고 마음의 등불 켜기 위해 부처님의 원력으로 온 누리의 어둠을 밝히려 한다”는 간절한 발원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서귀포시합창단연합회(회장 김영란)의 음성공양 ‘연등’과 ‘오늘은 기쁜날’ 이 이어졌고, 사부대중은 석가모니불을 정근하면서 시청앞 봉축탑으로 이동해 불법승을 외치며 세상을 환히 밝히는 봉축탑 점등으로 불을 밝혔다.  

환하게 불이 밝혀진 봉축탑을 바라고 있는 스님들과 불자들의 모습

김은희 기자  gimy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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