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마음을 마음껏 펼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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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마음을 마음껏 펼쳐 보아요”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5.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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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과 붇다클럽회원들, 불자들이 삼귀의를 올리고 있다.

제18회 전도 학생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붇다클럽 천지회 주관…약천사에서 펼쳐져
 

순수한 동심이 그려내는 부처님은 어떤 모습일까. 아이들이 그려내는 부처님은 밝게 빛나며 활짝 웃는 모습이 마치 아이들 모습 그대로다. 
사)붇다클럽과 약천사가 주최하고 붇다클럽 천지회가 주관하는 전통문화계승 제 18회 전도학생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가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28일 약천사 경내에서 펼쳐졌다. 


1부 개회식에서는 약천사 덕우 스님, 서귀포불교연합봉축위원회 위원장 동해 스님을 비롯해 대덕 스님들과 윤봉택 서귀포불교문화원 원장, 오경사 서귀포불교대학 학장, 김문석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회장, 김영란 서귀포불교합창단연합회 회장, 강해련 사)서귀포불교문화원 연꽃합창단 단장을 비롯해 신행단체장, 김태문 붇다클럽 총회장을 비롯해 역대 총회장, 붇다클럽 회원들과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삼귀의례, 국민의례, 반야심경봉독, 개회사, 축사, 격려사 등으로 이어졌다. 


양행진 붇다클럽 천지회 회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잠재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부처님과 사찰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면서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참다운 삶의 가치를 일깨워 보시기 바란다”고 개회사를 펼쳤다. 
약천사 덕우 스님은 주지 덕조 스님을 대신해서 축사를 통해 “약천사 도량에서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태문 총회장은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제18회 전도학생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대회는 즐거운 마음으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약천사 리틀붓다어린이합창단 공연과 포교사단서귀포총괄팀의 행복바라미와 연꽃등 만들기 등 나눔과 체험행사가 펼쳐지면서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을 더욱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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