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밝히는 연등 줄이어
봉성 선운정사(주지 현오 스님)는 마음을 밝히는 연등을 달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선운정사 법당 가득 매단 연등에는 가족들의 건강을 발원하고 자녀들의 학업성취를 비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다.
선운정사를 찾은 불자들은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법당에 연등을 달면서 집안에 평안을 위해서 빌고 가족들이 건강하기를 빌었다”며 “항상 오늘 같은 마음으로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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