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길따라순례단 14일~16일 도외순례
싱그러운 신록의 향기가 무르익어가는 봄날의 끝자락에 접어든 지난 6월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 길따라순례단(회장 강철호)은 30여명의 불자들과 함께 강원도 백담사, 봉정암, 낙산사 및 홍연암, 오대산 월정사, 여주의 신록사 등을 순례하며 불심을 키우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례를 마치며 강철호 회장은 “이번 도외성지순례를 통하여 우리가 불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신행활동을 위한 정진의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길따라순례단이 타 신행단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관음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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