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신문 30주년을 맞아서 원로불자님들과 신행단체장들과 제주불교신문을 구독하는 독자를 중심으로 축하메시지를 받았다. 애정과 관심으로 제주불교신문이 나아갈 방향을 꼼꼼하게 일러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불심을 바탕으로 축원해 주시는 따스함도 있었다. 이번 호와 다음 호 계속해서 축하 메시지를 실어서 제주불교신문의 미래를 밝혀보겠다. /편집자주
척박했던 황무지 개척하던 초심되새겨야
김문자 조계종 제23교구신도회장
제주불교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주불교신문은 제주불자들을 위한 신문이 전혀 없던 시절, 제주지역에 가장 먼저 부처님 법을 전한 불교전문 언론사입니다. 척박했던 황무지에 첫걸음을 내 딛고 새로운 길을 만들었던 그 정신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깊은 불심과 기자정신을 가지고 제주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관계자 여러분들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시한번 진심으로 창간 30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불자 행복위한 자리이타 펼치기를
김문홍 포교사단 제주지역단장
축하드립니다. 제주불교신문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성장해 왔다는데, 불자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선승의 연재물이나 순례길을 걸어가는 절로 가는 길, 산지천을 중심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축제를 포함해서 지상 포교지로서 많은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일상 생활정보지로서 유익한 내용도 싣고 있어서 불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불교에 입문하는 사례를 보아왔습니다.
불자들이 하루 하루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자리이타를 통해 배려하는 불심을 전하며 고마움을 전합니다.
구석구석 불심 가득히 견인차되길
김태문 붇다클럽총회장
제주불교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주불교계의 유일한 신문으로서 불심의 세계에 대한 정론지로서 또한 포교지로서 많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왔다고 봅니다.
불법을 전하는 매개체로서 제주의 섬 불국토를 이루어 나가는데 중심에 서서 많은 활약을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구독자들의 다양한 불심을 귀담아 들어 다양한 기사거리로 지면을 확보해 나간다면 더욱 성장발전하리라 기대해봅니다.
제주의 구석 구석 불심이 돈독해져 상생과 화해, 평화로움이 가득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다하는 제주불교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론 담아내는 가교 역할 기대
부정아 제주시합창단연합회 부정아 회장
불심의 손과 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제주불교신문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일주일에 한 번 만나볼 때마다 도내 불교계의 다양한 정보와 행사, 탐방, 법문들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스님들의 다양한 법문, 도반들의 활동사항, 신행수기와 신심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제공하고 있다고 봅니다.
축제나 행사 때 음성공양으로 공연무대에 설 때마다 느끼는 점이 있다면, 제대로운 회관이 없어서 합창연습을 할 때마다 어렵고 불편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불교신문이 회관을 건립하는데, 힘을 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주불교신문이 여론을 담아내는 가교역할을 해내는 일을 제안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독자 늘려가기를
김영란 서귀포시 합창단연합회 회장
제주도내에서 일어나는 불심의 세계를 한 눈에 읽어볼 수가 있는 제주불교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제주불교신문은 스님의 법어와, 도반의 신행수기, 불교관련 사건과 정보 등 다양한 기사거리가 많습니다. 그래서 남다른 불심의 세계를 신문을 구독함으로 얻어진다고 봅니다.
그런데 점점 불자들이 날이 갈수록 지면을 멀리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불자가 불교신문을 읽지 않는다면 누가 읽겠습니까?
불심을 가까이 하는데 좋은 도반은 신문일 것입니다.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지면을 확대해 나간다면 신문을 읽어나가는 구독자는 늘어나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성불하십시요
제주불교의 등불이 되는 마중물 발원
김보성 제주불교청년회장
제주불교를 위한 등불을 밝히고 불교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신 제주불교신문 창간 30주년을 30만 제주불자들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주불교신문은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불교매체입니다. 진정으로 제주불교 발전에 가장 적합한 불교의 견인차가 될 수 있는 제주불교신문의 앞날을 응원하면서, 그동안 불교 홍포에 앞장서신 제주불교신문사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제주불교 발전을 위한 정론의 언론사로서 지역 불교를 위한 마중물이자 선구자가 되어 주시길 제주불자의 한사람으로써 발원 드립니다. 또한 좋은 정보와 불교적 소통에도 더욱 활발한 지면을 할애하여 불자들의 불교문화의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