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대학산악회(회장 양찬석)에서는 지난 1월 5일 성읍리 소재 영주산과 둘레길을 산행한 후 경자년 올 한해 안전산행과 산악회원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겸해서 산상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양찬석 회장을 비롯한 이상훈 제주불교대학총동창회장과 임원여러분, 김기수, 김영진 자문위원, 한정보 직전회장과 회원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강동주 사무국장의 집탁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박문기 부회장님의 발원문낭독, 사홍서원, 산회가 순으로 진행됐다.
양찬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도 무탈하게 많은 협조와 동참을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과 2020년 경자년 올 한해에도 회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산상법회를 통한 회원 화합과 소통으로 더욱 발전하는 제주불교대학산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훈 제주불교대학총창회장은 격려의 말을 통해 “산악회 발전이 곧 총동창회 발전이며, 총동창회 발전이 바로 제주불교대학산악회이 발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올 한해도 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과 더불어 산악회 법우님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 가득차 가정과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부처님 가피가 무궁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 산악회 법우들은 산상법회가 끝난 후 다과를 나누며 먹으며 새해덕담으로 시산제를 겸한 산상법회를 회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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