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0일 서귀포불교대학원 제3회 졸업식이 강의실에서 거행되었다. 김길용 교무처장의 사회와 강옥경 신행처장의 목탁집전으로 내빈소개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김종호 부원장의 학사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졸업생들의 교수님께 꽃다발 드리기, 윤봉택 대학원장의 졸업장 수여를 하였고, 윤봉택 대학원장과 교수협의회장 수열 스님은 우수학생에 대한 표창장 시상의 순서가 있었다.
윤봉택 대학원장은 회고사에서 ‘주경야독의 어려운 2년의 대학원 과정을 마친 것을 치하하고 법사단에 참여하여 새로 지어질 서귀포불교문화센터에 모셔질 부처님께 예불을 올리는 데 힘써 달라’고 하였다.
수열 교수스님은 ‘대학원 졸업은 끝이 아니라 불자가 보살도를 실천하는 출발점임을 명심하여 부처님 법을 지역사회에 널리 홍포하는데 힘껏 노력해달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고, 강창용 대학원 1기 회장은 ‘서귀포불교대학원 1회 졸업생들은 지역사회의 불국정토 건설에 역량을 다하여 노력할 것인바 오늘 졸업하는 3회 졸업생들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서 강두혁 졸업생 대표의 발원문 낭독, 대학원 발전기금 전달, 대학원 4기 재학생들의 졸업생들에게 꽃다발 드리기 등으로 공식 행사가 마무리되고 사홍서원과 기념사진 촬영을 마친 후 시내음식점에서 만찬 순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날 졸업식에는 수열 교수스님, 윤봉택 불교문화원장 겸 대학원장, 한용운 직전 불교문화원장, 오경사 불교대학장, 오문학 불교문화원 부원장, 원방식 불교대학총동창회장, 오동원 불교문화원 산악회장, 강창용 대학원 1기회장과 회원, 김창섭 대학원 2기회장과 회원, 불교대학 임직원(김창효, 오영옥, 오용섭), 불교대학원 임직원(김종호, 나인순, 강옥경, 김옥임, 김길용, 김봉택), 불교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친지 등 40여 명이 코로나19로 집회 참석을 꺼리는 분위기에서도 자리를 함께하여 축하해주었다.
<표창장 수상자>
서귀포불교대학원장 표창장 박동익, 강희원.
교수협의회장 표창장 김은희.
서귀포불교문화원 이사장 표창장 유우현.
서귀포불교문화원장 표창장 이정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