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사,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상태바
반야사,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0.06.03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학금 전달식과 모범 신도에게 선물 증정도
아기부처님에게 관불의식을 하는 신도들.
아기부처님에게 관불의식을 하는 신도들.

지난 5월 30일 반야사는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날 봉축법요식은 명종타종, 삼귀의례, 찬불가봉송,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헌공, 예불, 헌화, 정근, 축원, 장학금증서수여, 청법가, 봉축법어, 봉축사낭독(유재호 신도회장), 관불식, 봉축기원문낭독(홍복순 자비회장), 봉축가(부처님오신날, 우리도 부처님같이, 연등 3곡), 사홍서원, 산회가의 순서로 봉행되었다.
이날 신도회와 자비회는 학생 2명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그리고 작년에도 열심히 기도정진한 신도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였는데, 올해도 기도정진을 열심히 하여 불자들의 모범을 보인 신도 중에서 3명에게 스님께서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89세 현신생 불자는 금강경 3천독을 하였고, 계속해서 금강경독송을 이어가고 있으며, 75세 김공자 불자는 금강경 1천독과 약사경 1천독을 하였다.
이날 대중공양은 연동 ‘민재네황태전문점’ 좌미희 보살이 해주었다. 봉축법요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노보살님들과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줄었지만 오래간만에 얼굴들 보는 신도들 간에는 정겨운 미소가 가득한 하루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