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거사림회, 정기법회서 제주殉敎三聖 연구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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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거사림회, 정기법회서 제주殉敎三聖 연구발표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0.08.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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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관음사 거사림회(회장 한경구)는 지난 5일 제주불교문화대학 교육관에서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조선시대 불교중흥을 위해 헌신하다 배불정책의 희생양이 되어 제주 땅에서 순교하신 행호, 보우, 지안 등 세 큰스님에 대한 연구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세 스님은 조선시대 꺼져가는 불법을 중흥시킨 큰스님들로 백성들이 적극적으로 따른다는 이유로 유생들의 모함에 의해 참형과 장살로 제주에서 생을 마감한 분들이다. 이날 발제와 토론에서는 제주에서 순교하신만큼 제주불교계 차원에서 추모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발표는 제주불교신문 안종국 편집국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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