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원에 국제로타리클럽 3662지구, 휠체어 체중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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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원에 국제로타리클럽 3662지구, 휠체어 체중계 전달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1.01.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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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사회에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62지구(총재 고권진)에서 오라동 소재 연화원(원장 고병률)에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에 꼭 필요한 220만원 상당의 휠체어 체중계를 현물로 후원했다. 지난 1월 22일(금), 연화원 앞마당에서 고권진 국제로타리 3662지구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역구 의원인 이승아 의원(오라동, 더불어민주당)과 강성균 의원(제주시 애월읍, 더불어민주당)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야외에서 최소 인원으로 조촐하게 치러진 전달식에서 고병률 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매일 체중을 체크해야 하는데, 그간 장비가 없어서 많은 인원이 고생스럽게 이 일에 매달려야 했었다. 직원들이 가장 바라던 물품이었는데, 오늘 이렇게 국제로타리 3662지구에서 휠체어 체중계를 지원받게 되어 직원들이 너무 기뻐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고권진 총재 역시 “사회복지법인 고연(古淵; 이사장 고병련)은 교육감을 지내셨던 고(故) 고봉식 선생이 부인(장숙자; 법명 연화)의 힘든 투병생활을 보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원력을 세워 2006년 7월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알고 있는데, 알고 보니 제주로타리클럽의 노래를 작곡하신 분이 바로 선생이셨다. 지금도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이 노래를 부르고 시작하는데, 이제야 작곡자가 선생이라는 사실과 선생이 제주로타리클럽 제 30대 회장을 역임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으니, 앞으로도 계속 이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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