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사(주지 현파 수상 스님) 공덕회(회장 고금녀)는 지난 2월 4일 오후 2시 반야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고통과 생활이 어려운 불자들에게 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에서 조성한 50만원을 포함하여 모두 350만원으로, 한분에게는 150만원, 두분께는 각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신축년 설날을 맞아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의료비 부담을 힘들어하시는 불자가정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의료비를 지원한 것이다.
수상 스님은 “반야사공덕회와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는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우리 모두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공덕으로 희망을 전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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