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필 거사의 사찰사경 - 남원읍 위미 연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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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필 거사의 사찰사경 - 남원읍 위미 연화사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1.02.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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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 연화사 - 아미타불 기도도량

연화사(蓮華寺)는 오인승 보살이 창건했다. 대웅전 입구에는 하귤(夏橘) 2그루가 신장처럼 부처님을 외호하고, 법당에는 아미타불이 주불로 모셔져 있다.
현 법당은 지난 1988년 완공됐는데 창건 당시 법당은 요사채로 사용되고 있다. 연화사는 초창기 삼덕사(三德寺)라 불리다 법당을 완공하면서 연화사로 개명했다.
사찰 면적은 크지 않지만 남원읍을 비롯해 서귀포시 동(洞) 지역 신도가 많이 찾는다. 
연화사는 아미타 극락정토의 세상을 꿈꾸며 수행 정진하는 도량으로 바른 수행과 바른 삶의 실천을 통해 행복한 불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화사 옆에는 애기동백이 아름다워 인근의 위미리 동백나무 군락지와 함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애기동백은 12월 중순에 개화해 이른 봄까지 붉은 자태를 뽐내고 토종동백은 더 오래 꽃을 피운다. 겨울이 가기 전에 동백꽃과 함께 연화사 아미타부처님의 미소를 가슴에 담아오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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