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간 우정과 화합에 힘쓸 터”김기석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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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간 우정과 화합에 힘쓸 터”김기석 회장 취임
  • 안종국 기자
  • 승인 2021.04.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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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법회
부학장 제용 스님이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부학장 제용 스님이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주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 4월 11일 보문사 교육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법회를 봉행했다. 
새로 취임한 김기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동문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함께 배우면서 소중한 인연이 되었다. 10년째를 맞은 총동문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동문 상호간에 우정과 화합을 이루도록 앞장서겠다. 금년도 주요사업들인 사월초파일 울력봉사, 도내 성지순례 및 단합대회, 관음사 영산대재 및 산사음악회 봉사, 올레걷기, 등의 활동을 차질 없이 완수하여 동문회발전과 동문의 신행활동 활성화로 불국정토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사말을 하는 신임 김기석 회장
인사말을 하는 신임 김기석 회장

 

제주불교문화대학 부학장인 제량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불교공부의 목적은 자기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다. 나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수계식에서 선서한 오계를 잘 지키는 사람에게는 어떤 방해요소도 없고 적도 없어진다. 내가 자비를 베풀면 아무도 적이 되지 않는다. 우리 동문회는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선한 벗들의 모임이다. 그리고 우리 대학원은 사회의 샘물이다. 대학원이 나날이 발전하도록 동문회에서 많은 도움과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면서, 제량스님은 각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말을 하는 1기 허인영 전 회장
인사말을 하는 1기 허인영 전 회장

 

1기 동문인 허인영 전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동문들은 불교학사과정에서 최고의 학부 출신으로서 긍지와 지존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새로운 임원들은 총동문회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고, 동문들은 협심하여 화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부탁했다. 
이날 선임된 새로운 집행부는, 회장에 유암 김기석, 감사에 법륜성 원혜경, 감로수 현지원, 사무총장에 범일 오치현, 총무부장에 홍묘 이갑예, 제무부장에 법연심 강선자, 교화부장 현진 김문수, 봉사부장 연문심 한현숙, 문화부장 수월행 한희숙, 조직부장 길운 고봉원, 밴드운영부장 수일행 김정선 동문 등이 선임되었다.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정관개정,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되었다. 

새로운 임원들과 기념촬영
새로운 임원들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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