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등축제조직위 회의 열어 실행계획서 발표 후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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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등축제조직위 회의 열어 실행계획서 발표 후 의견 수렴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1.09.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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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오는 9월25에 열리기로 돼있던 제주등축제가 11월12일로 연기되었다. 제주등축제조직위원회에서도 이 행사를 어떻게 하면 잘 치를 것인지에 대해 더 많은 고민과 생각들이 이어졌다. 지난 9월1일 오후 6시에 조직위원회는 회의를 갖고 이번 등축제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실천할 실행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선 사무국장은 “산지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등축제에서 업무분담과 행사구성 진행, 그리고 앞으로 준비기간 동안 진행사항을 월별계획과 등축제 설치계획, 등축제 철수계획 등을 짜봤다”면서 “혹시 미비한 것이 있거나 수정해야 될 것이 있으면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실행계획서의 발표시간을 가진 뒤 강규진 사장은 “그동안 보현사에서 등을 만드느라 많이들 고생했는데 앞으로는 우리가 만든 등을 어떻게 보여주고 축제를 어떻게 진행하느냐가 큰 관건으로 떠올랐다”면서 “축제를 잘 치러낼 수 있도록 끝까지 마음을 모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행계획서 발표를 들은 각 팀장들은 “사무국장이 앞으로 많은 일을 해내야 할 것 같다”며 “힘닿는데 까지 적극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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