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스님의 ‘제철에 만나는 전통사찰음식’ - 우엉찹쌀전병
상태바
대안 스님의 ‘제철에 만나는 전통사찰음식’ - 우엉찹쌀전병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1.10.26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안스님 .........................
대안스님은 EBS [최고의 요리 비결], KBS [인간극장] ’스님의 밥상’편에 출연했으며, 지리산 산청에 자리한 사찰 음식 특화 사찰 ‘금수암’ 주지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공식 사찰 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의 총책임자로 수십 년간 사찰 음식을 연구하며 전 세계에 사찰 음식을 알리기 위해 활동해 왔다.
※재료  우엉 1개, 볶은 소금 약간, 찹쌀가루 1컵, 꿀 2큰술(또는 조청), 부침유(식용유 1큰술 + 들기름 1큰술), 대추·잣·호박씨 약간씩
※재료 우엉 1개, 볶은 소금 약간, 찹쌀가루 1컵, 꿀 2큰술(또는 조청), 부침유(식용유 1큰술 + 들기름 1큰술), 대추·잣·호박씨 약간씩

우엉은 혈당을 안정시키고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뛰어나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우엉을 갈아 전병을 만들어 보세요. 몸에 좋은 우엉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만드는 법
① 우엉은 껍질을 벗겨서 강판에 간다.
② 간 우엉을 20~30분간 놔두면 녹말과 즙액이 분리되는데, 바닥에 가라앉는 녹말만 찹쌀가루, 볶은 소금과 섞어 반죽을 만든다.
③ 반죽을 경단처럼 동글게 만들어 납작하게 누른다.
④ 부침유를 두른 팬에 반죽을 노릇노릇하게 부친다.
⑤ 막 부쳐낸 우엉찹쌀전병에 꿀을 바르고 대추, 잣, 호박씨를 고명으로 올린다. 

*우엉의 영양분을 최대한 섭취하고 싶다면 우엉 껍질을 칼등을 이용해서 벗겨보세요. 감자칼이나 칼로 껍질을 다 벗겨내는 것보다 영양분 손실이 훨씬 적은 손질법이랍니다. 마찬가지로 우엉즙을 낼 때도 강판을 사용하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