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정진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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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정진해 주시길”
  • 김익수 대기자
  • 승인 2021.12.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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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불교대학 제46기 및 대학원 11기 졸업
지난 12월4일 제주교구 종무원 대법당
제주불교대학 제46기 및 대학원 11기가 졸업식을 마치고 졸업생들이 스님들과 함께 했다.
제주불교대학 제46기 및 대학원 11기가 졸업식을 마치고 졸업생들이 스님들과 함께 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주불교대학 제46기 및 대학원 11기 졸업식이 지난 4일 제주종무원 대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구암 성천 스님을 비롯한 여러 대덕스님, 신행단체장, 언론사 대표,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가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에 이어 부처님을 찬탄하는 찬불가, 반야심경을 봉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교무국장이신 능혜 스님의 학사보고에 이어 제주불교대학 학장 지행 스님은 대학 졸업생과 대학원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제주불교대학 학장이신 지행 스님은 식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수업을 마치고도 1년 만에 만나는 자리로 무척이나 반갑다는 인사를 드리고 나서 졸업생들에게 졸업했다고 끝났다는 생각하시지 마시고, 대학원에 입학해 배움의 길을 계속해 정진해주시기 바라며, 대학원을 졸업하시는 분들은 앞으로 신행단체를 통해서 신심을 더욱 돈독하게 마음에 심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제주교구 종무원장이신 구암 성천 스님은 격려사에서 “이번에 졸업하시는 졸업생들은 여러 스님들과 지인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셔서 내실 있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다”며, “이에 고마운 말씀을 전하면서, 다음 학기에는 제주교구만이라도 자체적으로 포교사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제주불교대학 학장 지행 스님이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주불교대학 학장 지행 스님이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졸업식은 제주교구 종회의장 현파 수상 스님, 김군호 제주불교대학총동창회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태고연합합창단(단장 김정실)의 ‘우리도 부처님 같이, 오늘은 기쁜 날’ 축가로 졸업식이 마쳐졌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 모범 표창과 공로상, 화합상, 모험수행상이 수여됐다. 수여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제주불교대학 총동창회장 정진상 : 박태선, 홍재숙 ▷한국불교태고종 제주종무원장 공로상 : 장승남, 강종수 ▷제주불교대학장 화합상 : 이영숙 ▷BBS제주불교방송 모범수행상 : 변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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